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이(걸즈 앤 판처) (문단 편집) == 페어플레이 == >'''바보야! 전차도는 언제나 정정당당히 하는 거라고 했잖아!''' >(중략) >으응~ 무전까지 엿들어놓고 2:1은 좀 치사한데? 좋아. '''5량은 여기에서 대기! 나머지 4대만 날 따라와!''' >'''"이건 전쟁이 아냐. [[전차도|길(道)]]에서 벗어나면 전차가 울잖아?"''' [[카츄샤(걸즈 앤 판처)|아무리 적이라지만 위급상황에 처한 아군을 구하기 위해 무방비 상태가 된 상대 팀 플래그 차량을 격파해 비겁하게 승리한 사람]]이라든가 [[아리사(걸즈 앤 판처)|도청까지 하고도 도리어 함정에 빠져 아군을 위기에 빠트려 패배하게 만든 사람]]이라든가, 심지어는 [[니시즈미 마호|비 오는 야간에 아군이 물에 빠져 죽기 직전이든 말든]] [[니시즈미 시호|승리만을 추구하는]] [[니시즈미류|괴악하고 잘못된 길로 가는 유파]] 출신들과는 다르게 스포츠맨십을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특징이 우아함과 젠틀함, 안치오 고교는 유쾌함, 케이가 이끄는 선더스는 '''포용력과 매너'''라 할 수 있겠다. 아리사의 도청 사실을 알고는 자기 측의 두 배의 수적 우세를 '무전까지 엿들어놓고 2:1이라면 불공평하다'면서 일부러 오아라이의 5대에 맞추어 본인 차량을 포함한 셔먼 3대와 나오미의 파이어플라이 1대, 도합 4대만 끌고 가 스스로 페널티 플레이로 상대해주면서 상대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을 터준다던가, 시합 종료 후에 직접 상대방 대장인 미호를 찾아가 부하의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사과하는 케이의 행동은 다른 인물들에 비해 한층 더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시합을 지향하는 모습이며, 전차도 역시 엄연한 하나의 스포츠라는 것을, 그리고 이 작품이 우정을 내세우는 스포츠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만한 요소이다. 물론 경기를 보던 에리카는 쓸데없는 짓을 한다며 툴툴거렸지만. 케이의 한 마디에 작년의 결승전 중 동료를 구하기 위해 플래그 차량을 내팽겨치는 바람에 팀을 패배하게 만들었던 미호가 크게 기뻐했다. 특히 첩자 노릇을 한 유카리에게도 너그러이 대하거나 경기 후 전 차량으로 반격했으면 우리가 졌을 거라고 인정한 미호에게 "그래도 이긴 건 너희들이야."라며 패배를 쿨하게 넘기며 상대의 승리를 축하해준다거나 도청이라는 꼼수를 쓴 아리사에게 "이 바보야! 싸움은 언제나 페어플레이라고 말했잖아!"라고 꾸짖고 네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는 듯이 자비로운 표정으로 어깨를 툭 치는 등 대인배적인 성격이 돋보인다.[* 다만 그 후 "반성회 할거야."라는 케이의 한 마디에 아리사의 얼굴이 시퍼렇게 질린걸 보면, 스포츠맨십을 지키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모양이다. 이 때 카와스미의 연기투가 살짝 바뀌었다. 본래는 하이톤이었다면 이 말을 할 때는 그녀의 대표작 '''세이버'''가 연상될 보이스로 낮아졌다. BD에 수록된 설정화의 코멘트에서는 '통신방수 등의 상대의 뒷통수를 치는 수법은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밝히고 있다.] 다만 선더스의 기본전술이 우세한 물량을 이용한 화력집중이니 그런건진 몰라도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5대]]를 상대로 10대를 끌고 나오는건 딱히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극장판에서 [[600mm 자주박격포 칼]]같은 사기템을 구입하려 했다는 것까지 밝혀진다. 오아라이와의 연습전때 전차대수를 맞춰준 다즐링[* 연습시합때는 5대로 딱 맞춰주고는 "선더스나 프라우다처럼 보기 흉한 경기는 안한다"고 말하며 기사도 정신을 보여줬다.]처럼 상대를 봐줄 생각은 전혀 없던 모양.[* 사실 이걸 공평하지 않다고 하기에도 좀 애매한 것이, 전차도에서는 좋은 전차를 구비하는 것도 실력이다. 사용할 수 있는 전차에 대한 규정이 있는 이상 그 규정 내에서 최대한 좋은 장비를, 최대한 여유있게 갖추는 것은 전차도 뿐만 아니라 현실의 스포츠에서도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애초에 출전 가능 차량 대수가 정해져 있는 시합에서 규정보다 적은 수의 차량밖에 구하지 못했다면 그건 그 쪽의 준비 미흡이지, 규정에 맞춰 충실하게 차량을 구비한 쪽의 잘못은 아니다. 오히려 이제 막 부활한 오아라이 전차도부를 위해 5대로 맞춰 나와준 다즐링이 상냥하고 배려깊은 것이다.] 오아라이 입장에서는 아리사가 방수했다는 게 다행인 셈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미호에게 직접 무선방수 사실을 사과하지만 이런 묘사가 대폭 생략된 소설판에서는 경기 직전에 서로 메일 주소를 교환(정확히는 케이가 일방적으로)한 유카리에게 메일로만 사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